왜구(倭寇, 일본어: 倭寇, 영어: Wakou)는 13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대륙의 연안부나 일부 내륙 지역을 약탈하고 밀무역을 행하던 해적집단을 가리킨다.[1][2]동북아시아를 주요 활동무대로 삼았던 이들 중에는 500척의 배를 보유한 집단도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