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스,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BlueSQL’ GS인증 1등급 획득


DBMS 및 APIM 솔루션 개발·공급업체 크라비스(대표 곽명희, 이상명)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심사에서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BlueSQL’이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라비스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 받아 공공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우수 DMBS 제품 공급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GS인증은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ISO 국제 표준 기반으로 시험대상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의 다양한 품질 요소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BlueSQL은 크라비스가 지난 8월 출시한 ORDBMS인 ‘PostgreSQL’과 ‘메모리DB’가 결합된 하이브리드(Hybrid)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실시간 대량 복합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있어 기존 오픈소스 DBMS 기반 제품과 비교해 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운영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DBMS 제품이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Cloud)에서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해 기업의 디지털 환경에 따라 맞춤 적용할 수 있으며, DBMS를 새로운 환경으로 쉽게 전환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금융, 유통, 제조,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크라비스 이상명 대표는 “BlueSQL은 DBMS 개발연구진이 다수의 데이터베이스(Database)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기존 오픈소스 기반 DBMS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능을 향상시켰다”며 “이번 GS인중 1등급 획득은 크라비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BMS 플랫폼과 APIM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크라비스는 2020년 비디의 자회사로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고객의 디지털 환경에 맞춘 정보 시스템 컨설팅과 구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동안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APIM 플랫폼 구축과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성장하고 있다. 2024년은 자체 개발한 DBMS 플랫폼을 기반으로 DBMS 시장에 진입, 사업의 다각화 및 성장의 동력을 갖추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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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