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페라리,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페라리 컬렉션 국내 단 한 세트 한정 출시


덴마크의 음향 기술과 이탈리아의 감각이 만나 뱅앤올룹슨의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페라리 컬렉션(Special Edition Ferrari Collection)을 국내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맞춤 제작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특별하게 재해석한 ‘베오랩 50(Beolab 50)’ 스피커와 ‘베오비전 시어터 TV(Beovision Theatre TV)’ 솔루션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페라리의 차콜 그리지오 코르사(Grigio Corsa)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모터스포츠의 아이콘 페라리와 2023년에 출시된 뱅앤올룹슨의 첫 번째 페라리 컬렉션과 명확한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페라리 스포츠카의 섀시와 뱅앤올룹슨 스피커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은 아름다움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재로, 두 브랜드는 알루미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의 팩토리 5(Factory 5)가 보유한 알루미늄 노하우 덕분에 페라리의 독특한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 재현이 가능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탈릭 그레이 톤은 아노다이징 공정과 펄 블래스팅을 결합해 매트한 마무리로 정제된 미학을 보여준다. 뱅앤올룹슨은 처음으로 베오랩 50에 알루미늄 라멜라(Lamellas)를 적용해 페라리 차량의 사이드 벤트를 연상시키며, 이를 통해 정교한 디테일과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베오랩 50 페라리 에디션(Beolab 50 Ferrari Edition)은 뱅앤올룹슨의 강력한 액티브 스피커로,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과 우아한 미학, 정교한 장인 정신을 결합한 제품이다. 조정 가능한 음향 렌즈 덕분에 베오랩 50은 청취자에 맞춰 사운드 전달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은 페라리 에디션을 위해 페라리의 상징적인 레드 레이싱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붉은색으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아이코닉한 분할선을 적용했다. 제트 블랙 패브릭으로 부드럽게 감싼 스피커를 가로지르는 싱글 레드 라멜라는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이 대담한 레드 디자인이 스피커 양쪽에 정밀 가공된 그리지오 코르사 알루미늄 라멜라와 대비를 이루며 메탈릭한 반짝임으로 빛을 반사한다.

뱅앤올룹슨 디자인팀은 페라리 자동차의 내부 디테일을 반영하고자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숨겨진 디자인 요소를 창출했다. 베오랩 50의 음향 렌즈가 플레이를 앞두고 장엄하게 올라갈 때 청취자들은 강렬한 레드 렌즈를 발견할 수 있다. 렌즈 상단 커버에는 페라리의 상징인 로고와 뱅앤올룹슨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 있다.

베오비전 시어터 페라리 에디션(Beovision Theatre Ferrari Edition)은 몰입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위해 설계된 온전한 사운드 & 비전 셋업으로, 멀티 제품 홈 시네마의 강력한 성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와 4K OLED 스크린, 그리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베오비전 시어터는 어떠한 공간이든 영화관으로 변모시킨다. 진정한 시네마틱 경험을 위한 베오비전 시어터 페라리 에디션은 55”, 65”, 77” 사이즈로 만날 수 있다.

라멜라부터 프레임까지 모두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라멜라 뒤 레드 아노다이징 처리한 트위터 링이 그림자 속에서 반짝이며 뱅앤올룹슨 제품의 모든 요소에 담긴 세심한 생각과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모터로 구동되는 스탠드와 베오리모트 원(Beoremote One)이 정밀함을 완성한다.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로 마무리한 완벽한 무게의 리모컨은 단일 알루미늄 블록을 정밀 가공해 제작했고, 표면에는 카발리노(Cavallino)와 뱅앤올룹슨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 있어 진정한 유니크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베오비전 시어터와 베오랩 50를 함께 결합하면 강력하면서도 다재다능한 라인업이 완성돼 완벽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는 “페라리와 뱅앤올룹슨은 언제나 결코 멈추지 않는 성능을 추구하며 가장 강력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소재인 알루미늄에 경의를 표하고자 했다. 그 결과, 이탈리아의 열정과 덴마크의 우아함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사운드와 비전이 탄생했다”고 이번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단 1세트 선보이는 새로운 페라리 컬렉션은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예약을 통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뱅앤올룹슨과 페라리의 두 번째 컬렉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뱅앤올룹슨 공식 온라인몰(www.bang-olufsen.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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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